GH, 경기광주역 행복주택 244가구 입주자 추가모집

GH가 입주자를 추가모집하는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 조감도. GH제공



GH(경기주택도시공사장)는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에 대해 소득 및 기간요건을 완화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광주시 역동 169-11)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로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 지하철역이 있어 뛰어난 주거 및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추가 모집하는 가구는 총 244가구로 청년 223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6가구, 주거급여수급자 5가구 등이다.

GH는 이번 모집부터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기준으로 했던 소득요건을 완화했다.1인 가구는 140% 이하, 2인 가구는 130% 이하, 3인 이상 가구는 120% 이하를 적용한다. 또 사회초년생 소득 종사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완화해 임대주택 실수요자의 입주기회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공유세탁소, 계절옷장, 공동텃밭 등 입주자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설계 및 시설을 도입해 입주자의 주거만족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GH 임대주택 청약센터을 통해 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와 먼저 계약한 후에 입주자격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결과 적격자인 경우 오는 11월부터 입주한다.

한편 공급단지별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GH 임대주택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행복주택 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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