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해 과감한 도전"

전영현 사장, 창립 51주년 행사
삼성SDI는 1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 기흥 사업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사진)을 비롯해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창’에서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실행 과제로 △초격차 기술·품질·안전성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과감한 도전 등을 제시했다.전 사장은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품질과 안전성을 갖춰야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있다”며 “이에 더해 ESG 경영을 선도해 사회의 가슴을 뛰게 하자”고 했다. 전기자동차는 친환경 시대의 흐름과 맞닿아 있어 ESG 경영이 특히 중요하다는 게 전 사장의 설명이다.

전 사장은 “우리가 만드는 배터리와 전자재료는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요소들”이라며 “스스로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과감히 도전하자”고 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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