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내서 코로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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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9월 대면수업 확대를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내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 중 자체 PCR을 도입한 학교는 서울대에 이어 한양대가 두 번째다.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수업을 듣는 학생은 주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밖의 학교 구성원은 원할 경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과 연계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오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된다.학생은 교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검사 시간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검사소는 한양대병원 안에 있으며 검사 후 4시간 내 결과가 통보된다. 한양대 관계자는 “선제적 검사로 학생들의 불안감이 해소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수업을 듣는 학생은 주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밖의 학교 구성원은 원할 경우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과 연계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오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된다.학생은 교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검사 시간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검사소는 한양대병원 안에 있으며 검사 후 4시간 내 결과가 통보된다. 한양대 관계자는 “선제적 검사로 학생들의 불안감이 해소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