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부를 쌓은 중국 소비층을 잡아라" UBS가 꼽은 유망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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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부를 쌓은 중국 소비층을 잡아라."
CNBC에 따르면 UBS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소비자의 부의 증대는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의 기술 및 헬스케어 관련주 12개를 추천했다. 중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두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년층(건강)과 젊은 MZ세대(기술)를 노린 것이다.UBS는 중국의 7차 인구조사결과를 보면 60대 이상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MZ세대는 상속받은 부로 인해 ‘막대한’ 소비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UBS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후반 사이에 태어난 MZ세대는 중국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부의 집중 현상을 겪게 됐다. 향후 10년간 ‘가장 내실이 튼튼한 최대 구매자 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년까지 이어진 중국의 한자녀 정책은 세대 교체로 인해 이전되는 부가 자녀 한 명에게 집중될 것임을 암시한다.
UBS는 중국의 MZ세대는 자유분방하고 기존 세대에 비해 사회적, 정신적 욕구가 강하고 혁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성을 갖는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부엌 및 욕실 가구업체 오파인 가구(SHA: 603833) △ 가전 업체인 제이에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HKG: 1691) △ 인터넷 기업 텐센트(HKG: 0700) △ 틱톡의 라이벌인 콰이쇼우(HKG: 1024) △이커머스 플랫폼인 메이투안(HKG: 3690) △스낵회사 챠챠식품(SHE: 002557) △맥주회사 칭따오(SHA: 600600) 등을 추천했다.
UBS는 또 중국의 65세 이상 고령층은 '전례 없는 부'를 축적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십년간 유례없는 고성장 속에 자산 가격이 급등해서다.
UBS는 중국의 노령층과 관련 △코로나 백신 제조사이기도 한 중국바이오제약(HKG: 1177) △제약업체 우시바이오로직스(HKG: 2269) △제약업체 파마론(SHE: 300759) △안과 프랜차이즈 아이얼안과(SHE: 300015) △진단업체 아모이 다이아그노스틱스(SHE: 300685) 등을 추천했다. 건강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는 노령층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김민형 인턴 기자
CNBC에 따르면 UBS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소비자의 부의 증대는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의 기술 및 헬스케어 관련주 12개를 추천했다. 중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두 계층인 65세 이상의 노년층(건강)과 젊은 MZ세대(기술)를 노린 것이다.UBS는 중국의 7차 인구조사결과를 보면 60대 이상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MZ세대는 상속받은 부로 인해 ‘막대한’ 소비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UBS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후반 사이에 태어난 MZ세대는 중국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한 부의 집중 현상을 겪게 됐다. 향후 10년간 ‘가장 내실이 튼튼한 최대 구매자 계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년까지 이어진 중국의 한자녀 정책은 세대 교체로 인해 이전되는 부가 자녀 한 명에게 집중될 것임을 암시한다.
UBS는 중국의 MZ세대는 자유분방하고 기존 세대에 비해 사회적, 정신적 욕구가 강하고 혁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성을 갖는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부엌 및 욕실 가구업체 오파인 가구(SHA: 603833) △ 가전 업체인 제이에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HKG: 1691) △ 인터넷 기업 텐센트(HKG: 0700) △ 틱톡의 라이벌인 콰이쇼우(HKG: 1024) △이커머스 플랫폼인 메이투안(HKG: 3690) △스낵회사 챠챠식품(SHE: 002557) △맥주회사 칭따오(SHA: 600600) 등을 추천했다.
UBS는 또 중국의 65세 이상 고령층은 '전례 없는 부'를 축적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십년간 유례없는 고성장 속에 자산 가격이 급등해서다.
UBS는 중국의 노령층과 관련 △코로나 백신 제조사이기도 한 중국바이오제약(HKG: 1177) △제약업체 우시바이오로직스(HKG: 2269) △제약업체 파마론(SHE: 300759) △안과 프랜차이즈 아이얼안과(SHE: 300015) △진단업체 아모이 다이아그노스틱스(SHE: 300685) 등을 추천했다. 건강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는 노령층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김민형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