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데뷔 전부터 '예능돌' 접수…유쾌한 '로딩 원 모어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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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조' 오메가엑스, 올 상반기 데뷔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데뷔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자체 리얼리티 통해 트레일러 촬영 비하인드 공개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이라이브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예능 '로딩 원 모어 찬스(LOADING ONE MORE CHANX)' 4화를 공개했다.이날 오메가엑스는 데뷔 트레일러 영상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11명 멤버들이 꿈의 무대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그렸다. 또 막간 물병 던지기 미션을 통해 치킨 사수 대작전에 나서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개인 트레일러 촬영 첫 순서로 나선 한겸은 암흑과 레이저 사이 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던 태동은 걱정과 달리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개인 촬영을 꼼꼼하게 모니터하며 아낌없는 칭찬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등 사이좋은 팀워크를 뽐냈고 이어진 단체 무대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케이팝 신에 강렬한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치킨을 사수하기 위한 물병 던지기 미션에서는 휘찬, 젠, 케빈의 작당모의가 펼쳐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셋 중 한 명만 성공해도 치킨을 획득할 수 있는 상황, 젠은 "우리 꼭 성공해서 멤버들에게 민트초코 치킨을 먹이자"고 주도하는 등 미션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도전자 젠의 성공으로 치킨을 획득한 오메가엑스는 민트초코 치킨, 초코 치킨, 망고 치킨 등 기대와 다른 비주얼의 이색 치킨에 경악하면서도 이내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평하며 즐거운 보상 타임을 가졌다.
오메가엑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둔 11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는 새로운 시작과 꿈을, 'X'는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을 상징하며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