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박민영·조정석 배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국세청은 15일 모범납세자인 배우 박민영(사진 오른쪽)·조정석씨(왼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가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올해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배우 박민영·조정석 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박 씨는 “감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해 성실납세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씨도 “뜻깊은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두 배우는 지난달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두 홍보대사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세청의 노력을 알리고, 성실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포스터·공익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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