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도약' 이끄는 K라이벌

기업들 서로 경쟁하며 성장
한국 대기업들은 1970년대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자, 자동차, 화학 등이 대표적이다. 2000년대부터는 해외 원정을 통해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등이 세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코로나19는 이 경쟁의 무대로 중견기업까지 끌어올렸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5세대(5G) 이동통신,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이다. 이들도 라이벌과의 경쟁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한국경제신문은 새로운 라이벌 기업의 스토리를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첫 순서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분야에서 경쟁하는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케미칼이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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