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26명 신규확진…누계 2만5천명 돌파

금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4일)의 113명이나 지난 주 같은 요일(지난달 29일)의 121명보다 많다.하루 전체로는 2월 4일 126명, 1월 29일 152명이었다.

5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명이었고 나머지 125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중 '강북구 소재 사우나' 10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2021년 1월) 6명, '중구 소재 노숙인 복지시설' 4명, '강동구 소재 한방병원' 2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2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2' 1명 등 확진자가 추가됐다.기타 집단감염으로는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57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4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37명 신규로 발생했다.

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5천6명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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