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7주 만에 여성가왕 시대 개막 '보물상자' 기대

복면가왕(사진=MBC)

오늘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한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모습과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된다.지난주, 엄청난 성량을 선보이며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몰고 온 ‘보물상자’가 신흥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다시 여성 가왕의 시대에 도래했는데, 이는 ‘장미여사’, ‘숨은그림찾기’ 이후 약 5개월여 만의 결과. 누리꾼들 또한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장기집권을 기대하며 응원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과연 ‘부뚜막 고양이’와 상반된 매력으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보물상자’는 가왕석 장기집권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5연승 가왕 ‘동막골 소녀’ EXID 솔지는 “듀엣부터 이런 혈전이 펼쳐질 줄 몰랐다”며 마치 가왕전을 방불케 하는 듀엣 무대에 감탄한다고. 과연 판정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듀엣무대는 어떤 무대일지 또, 신흥 가왕 ‘보물상자’를 위협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또, 판정단 모두를 환호하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정체를 확인한 판정단들은 “완전 반전 정체다”라며 감탄한다. 이어서 “어떻게 지냈냐”며 그의 근황에 대해 토크를 이어가고, 현영은 “예전에 비주얼로 정말 유명했지 않냐. 여전한 거 같다”라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한다고. 과연 판정단들의 추억을 소환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8인의 무대와 상상도 못한 반전 정체들은 오늘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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