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체험농장 관상용 거위 고병원성 AI 확진…오늘만 3건

충남 천안 체험농장의 관상용 거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해당 체험농장의 소유주로부터 '야외에서 사육하는 관상용 거위 40마리와 오리 5마리 가운데 거위 1마리가 폐사하고 1마리는 기력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날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이에 앞서 경북 구미 육계농장과 전북 임실의 육용종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이날만 3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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