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시터 갑질 논란→함께 광고까지

함소원, 베이비시터 갑질 논란
'아내의 맛' 동반 출연으로 불거져

함소원, 베이비시터와 화기애애한 모습 공개
SNS 광고도 함께 등장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이 갑질 논란이 빚어졌던 베이비시터와 화기애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입에 김장 양념을 묻히며 활짝 웃는가 하면, 베이비시터가 건내준 김치를 맛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 진화 부부에게 갑질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었던 베이비시터 역시 인자하게 웃으며 눈을 마주치는가 하면, 함소원에게 김치를 건내며 돈독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은 영상에서 "우리 이모님 요즘 스타되신거 아시죠?"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도 오르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광고하는 차를 우리는 베이비시터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모님이 김장 끝내고 차를 마신다"고 설명하며 SNS 광고를 함께하기도 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 진화와 출연, 딸 혜정 양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와 갈등을 보여줬다. 특히 '시터 이모'라 부르면서 혜정의 보육 뿐 아니라 온갖 집안일까지 시키는 모습에 "갑질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방송에서 베이비시터가 결국 "퇴사하겠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주겠다"면서 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방송 이후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걱정말라"며 "악플, 선플 제가 다 읽는다. (일부 댓글) 삭제 이유는 저를 옹호하는 소수의 팬들과 자꾸 다툼이 나서 삭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더한 글도 심한 욕도 해 달라. 반성하고 새겨 듣고 있다"며 "(다만) 다투시면 삭제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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