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명 신규 확진…"생활 속 집단감염 지속"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6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강서구 직장에서는 지난 4일 처음으로 직원 1명이 확인된 이후 같은 날 4명, 5일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도 5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고, 동대문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등포구 직장 관련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영등포구 직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 럭키사우나는 40명으로 늘었다. 역삼역 관련 확진자는 6명,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6명으로 집계됐고, 나머지 5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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