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아우디 SQ8 TDI' 출격…1억3699만원부터

5일부터 판매 시작
최고 출력 435 마력, 최대 토크 91.77㎏·m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가 오는 5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Q 시리즈'의 '더 뉴 아우디 SQ8 TDI (The new Audi SQ8 TDI)'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아우디 Q8'의 고성능 버전이다. 특히 아우디 S모델은 고성능 모델 라인업으로 모터스포츠에 기반한 기술, 강력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더 뉴 아우디 SQ8 TDI'는 4.0L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435 마력, 최대 토크 91.7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8초, 최고 속도는 250km/h(안전제한속도)다. 연료 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8.5km/L이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템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Dynamic all-wheel steering)' 기능을 탑재해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Adaptive air suspension sports)', 우수한 핸들링의 '스포츠 디퍼렌셜(Sports differential)'을 탑재했다고 전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는 SQ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고 전했다.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가격은 1억3699만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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