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위해상품 판매차단 인증 획득

2016년 도입해 3회째 획득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
홈앤쇼핑은 대한상공회의소의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운영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대한상공회의소 전자상품정보 사이트 '코리안넷'에 게재된 위해 상품 정보를 전송받은 각 사업자가 해당 상품 판매를 즉시 중단하는 시스템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감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활용해 이 시스템을 운영한다. 홈앤쇼핑은 2016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 인증은 2년 단위로 부여되며 홈앤쇼핑은 이번에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2년 10월까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재인증 획득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홈쇼핑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상품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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