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사우스햄턴전 맹활약으로 급상승

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쾌거
지난주 113위에서 100계단 넘는 상승
사우스햄턴전서 4골 터뜨리며 5-2 성공 이끌어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서 4골을 폭발한 손흥민(토트넘)이 파워랭킹 1위에도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이 8929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주 1라운드 파워랭킹에서 113위였던 손흥민은 100계단 넘는 상승으로 사상 첫 1위를 달성했다.‘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활약으로 랭킹 1위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4개의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키고 2개의 공격 기회 창출과 4개의 크로스 시도 등 기록을 낱낱이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영국방송 BBC와 스포츠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2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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