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대형 매장 확장 가속…서울 논현동 전시장 개장

중기 브리프

에몬스가구가 서울 강남에 대형 전시장을 추가하면서 매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몬스는 21일 서울 논현동에 2541㎡ 규모의 논현전시장을 개장했다. 1~3층으로 지어진 매장에는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 가구 등 에몬스의 가정용 가구 800여 종이 전시됐다.

1층은 자녀방 가구를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프리미엄관이다. 에몬스의 고급 브랜드인 ‘에르디앙스’ 제품이 전시된다. 3층은 침실과 식탁, 매트리스 체험 공간으로 설계됐다. 개인의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긴 했지만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강하다”며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