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8월 산업생산, 전월비 0.4% 증가…4개월 연속 올라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이 최근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뒤 뉴욕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 21일 저녁 코리아타운은 시민들이 몰려 불야성을 이뤘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Fed)는 미국 8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4%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혓다.

4개월 연속으로 오르긴 했지만 상승폭은 둔화했다. 지난 5월에는 1.4%, 6월 5.7%, 7월 3.0% 각각 상승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반등하던 미국 산업생산 회복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코로나19 대유행 직전보다는 7.3% 낮은 상황이다.

전체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지난달 1% 늘었으나, 석유·가스 시추 부문은 2.5% 감소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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