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가점 궁금할 땐 신한은행 '쏠'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를 위한 ‘청약컨설팅’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 MY자산 메뉴에 추가했다.

아파트 청약가점을 산출해주고 분양정보도 보여준다. 예상 가점 확인과 청약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다른 은행에서 가입한 청약상품도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청약가점을 등록하면 청약점수에 따른 분양 예정 단지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관심단지를 설정해놓으면 입주자 모집공고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분양가 대비 예상 대출한도와 고객의 자산현황을 반영해 필요한 대출금액도 알려준다.

신한은행은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MY자산 서비스의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쏠에 추가된 MY자산 서비스는 440만 명이 이용 중이다.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은행 계좌뿐 아니라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자동차, 현금영수증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보여주는 디지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부동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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