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자상한 기업'에 선정…고용유지 中企에 금융 지원

IBK기업은행이 16번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IBK일자리 플러스 대출’의 지원 규모를 1000억원 증액하고, 일자리 창출 기업에 국한됐던 지원 대상을 고용유지 기업으로 확대한다. 대출금리는 최대 1%포인트 감면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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