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시장 상황에 맞춰 韓·美·유럽 ETF에 분산 투자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
각국 증시가 코로나19 이전 고점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유례없는 초저금리로 주식에는 투자하고 싶지만,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손실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초분산 투자’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ETF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는 뜻에서 EMP(ETF Managed Portfolio)로 불린다.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펀드는 국내, 미국, 유럽 ETF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헤지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월간 단위로 리밸런싱한다.EMP 펀드의 핵심은 포트폴리오의 선정과 관리다. NH투자증권은 ‘QV포트폴리오’라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QV포트폴리오란 NH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브랜드다. 펀드, 랩, ISA일임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돼 있어 한 번의 가입으로 QV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따라가며 투자할 수 있다.

QV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정량적 데이터와 리서치센터의 시황 분석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도출한다. QV포트폴리오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두고 있다. 매일 모니터링, 매주 전략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황과 상품 성과를 긴밀하게 체크한다. 매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상품 전문가 등 각 부문의 전문가가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열어 운용 결과를 점검한다. 이때 리밸런싱 여부도 논의된다.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펀드는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월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10가지 내외의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해 시장 상황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며 중장기적인 수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한다.김종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 부장은 “NH-아문디 QV글로벌포트폴리오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면서 매월 시장 상황에 따른 리밸런싱을 통해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며 “투자금액이 적어 직접 분산 투자하기 어려운 고객과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적립식으로 투자하기에 매우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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