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못 가니 국내라도"…진에어, 국내선 5개 신규 취항

진에어, 국내선 5개 신규노선 취항

▽김포∼포항, 포항∼제주, 울산∼제주 등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휴가철을 맞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내선 재개·확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취항한 노선은 김포∼포항과 함께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노선이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에도 국내선을 확대한 바 있다.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의 국내 노선에 정기 취항했다. 이에 총 13개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31일 국내선 5개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이날 포항공항과 대구국제공항, 울산공항에서 각각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개시했다.진에어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선 활성화에 주력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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