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차 'e', 퓨처모빌리티 어워드 선정

-혼다 e, 승용차 부문 최고상

혼다가 양산형 전기차 '혼다 e'로 2020 카이스트 퓨처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이스트가 주최하는 퓨처모빌리티 어워드는 국제 모터쇼에 출품된 컨셉트카 중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차를 선정하는 상이다. 승용, 상용, 1인 교통수단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는 독일 카 매거진 게오르그 카처,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찰리 터너 등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이 71종의 컨셉트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혼다e는 59개 컨셉트카와 경쟁했다. 이 가운데 11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혼다 e는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이 조화를 이룬 도시형 전기차다. 도심형 모빌리티에 걸맞은 외관, 간결한 실내와 첨단 기술을 결합했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혼다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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