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KTX 계룡역 인근…대전까지 10분

중견건설사인 한라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록에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형 606가구, 72㎡A형 199가구, 84㎡A형 100가구다.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선호도가 높은 59㎡A형이 전체 물량 중 67%를 차지한다.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1.5㎞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 예정인 KTX 호남선 계룡역은 차량으로 3분 거리다. 대전 관저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 거리, 논산·세종시는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학세권과 숲세권 특징을 고루 갖췄다. 계룡중·고(초교 예정)가 인근에 있다. 공원과 수변공간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인근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계룡 시청을 비롯해 공공청사가 입주해 있다.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홈플러스 등도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설계도 인기 비결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했다. 도서관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실도 운영된다.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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