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H 신혼희망타운 광고 성희롱 논란…"오빠 믿지?" "사랑할 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혼희망타운 동영상 광고가 선정적 내용으로 성희롱 논란을 빚고 있다.

LH가 신혼희망타운을 소개하기 위해 자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동영상에는 청년 남녀의 애정행각을 묘사하는 내용이 담겼다.`#여긴어때 커플편`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는 "자기야 이리와봐(男)", "아잉~ 몰라(女)", "나 믿지?(男)", "오빠…(女)" 등의 나레이션과 이를 묘사하는 애니메이션이 담겼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남녀는 이후 공공장소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켜 쫓겨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러면서 LH는 "일단 넣어보자 신혼희망타운", "사랑할 땐 집에서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너무 적나라한 애정행각을 묘사한다",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을 애정행각 장소로 치부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지워진 상태다.
LH 홍보 동영상 캡쳐.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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