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발 코로나 확진자 5명 더…누적 169명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중장년층 방문자들과 이곳의 직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내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發)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1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5명 늘었다.리치웨이를 통한 집단감염은 이미 최소 8곳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현재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도 1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서울 강서구 SJ투자 콜센터에서도 11명이 확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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