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학년 등교 나흘째…16곳 빼고 대부분 등교

등교 연기·중단 학교 전날보다 496개교 감소
(사진=뉴스1)
전체 학년 등교 나흘째인 11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16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을 조정한 학교가 16곳이었다고 밝혔다.전체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0.08%에 해당하는 학교에서 등교가 불발된 것이다.

등교 연기·중단 학교는 전날(512곳)보다 496개교 줄었다.

쿠팡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으로 고3을 제외하고 등교가 이뤄지지 못하던 경기 부천시(251곳), 인천 부평구(153곳), 인천 계양구(89곳) 지역 학교 총 493곳이 이날부터 원격 수업을 정상 등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남 양산에서 각각 3개교, 인천 미추홀구와 경북 영천에서 각각 2개교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학년별 4단계 순차 등교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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