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경제위기 극복해야 국가부채도 해결"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미증유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기존 틀과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3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시대 선도위한 3차 추경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며 "글로벌 경제대침체로부터 경제를 지키고 코로나 사회적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대 최대 수준인 35조3000억 규모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투입에 따른 효과를 시급성 등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3차 추경 전반으로 여러차례 꼼꼼히 협의해왔다"며 "이번 추경이 위기탈출과 선제형 경제탈출의 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가채무를 우려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거듭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경제는 확장·적극적 재정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양적·질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우선 이번 추경 반영해도 GDP 대비 43.5%이고, 재정수지 역시 안정적 관리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의 의무는 하루라도 빨리 경제를 정상 궤도에 복귀시키는 것"이라며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해야 국가부채를 해결 할 수 있고 중장기적 재정건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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