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김용상 외국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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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이 미국 대형 로펌 오멜버니앤마이어스의 서울사무소 공동대표를 지낸 김용상 외국변호사(사진)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백윤재 변호사와 함께 율촌 국제분쟁팀 공동팀장을 맡는다.

공정거래와 국제소송 전문가로 통하는 김 변호사는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에서 한국 정부를 대리한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율촌과 국내 법률 시장이 발전하는 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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