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확진 190만 넘어…존스홉킨스대 착오 정정

플로리다 한 지역 집계 오류로 '200만 넘었다' 공표 후 바로잡아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10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2만985명이다.

전체 사망자 수는 11만9천686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58만2천580명), 스페인(17만99명), 이탈리아(15만9천516명), 프랑스(13만7천877명), 독일(13만72명) 순으로 많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1만564명이다.

앞서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총 201만9천320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다가 나중에 이를 정정했다.

이와 관련해 존스홉킨스대는 "플로리다주 오칼루사 카운티 관련 데이터에 이상이 생겨 1만9천985명인 이 지역 확진자를 12만3천19명으로 잘못 집계했다"고 밝히고 수치를 정정했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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