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임영웅 출연 '이젠 나만 믿어요' 인기 소감 전해

'뉴스9' 임영웅 출연, 인기 소감 전해
"신곡의 히트 전혀 예상 못 해"
'뉴스9' 임영웅 / 사진 = '뉴스9' 방송 캡처
'미스터트롯'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스타 임영웅이 '뉴스9'에 출연했다.

임영웅은 10일 방송된 TV조선 뉴스9에 출연했다. 임영웅은 3일 발표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의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첫날 벅스 2위, 지니 5위, 멜론 6위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임영웅은 "트로트 가수가 이런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처음이라 하더라"라며 "놀랍고 감사하다"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히트 이유에 대해서는 "트로트이면서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읻. 그래서 폭넓은 연령에서 공감해주신 듯하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 곡을 들고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가 지상파 주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미스트롯'에 이어 '미스터트롯'이 트로트 붐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을 듣자 임영웅은 밝은 표정을 내비치며 "부모님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트로트 가수의 매력을 알 수 있게 한 것이 미스터트롯의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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