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아내의 맛' 본방사수 독려…"초대형 시월드, 숨겨진 가족사 공개"

'아내의 맛' 노지훈♥이은혜 부부,
시가족 총출동? 초대형 시월드 등장
노지훈이 '아내의 맛' 출연 인증을 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노지훈은 자신의 SNS에 김현숙, 장영란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녹화 내내 텐션 넘치는 김현숙 선배님, 장영란 선배님 그리고 항상 폭풍 리액션 해주시는 아맛팸 모든 출연진분들 덕분에 너무나 재밌게 녹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지난주 시청률이 또 10%를 넘었다.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오늘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오늘 밤 10시 '아내의 맛' 본방사수"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될 ‘아내의 맛’ 90회에서는 노지훈-이은혜의 집으로 센 시누이들과 함께 시가족들이 총출동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펼쳐진다.‘우리 지훈이’를 달고 사는 시가족들은 양손에 박스째로 바리바리 무언가를 들고 등장, 의문을 자아냈던 상태. 시가족들은 만나자마자 노지훈의 찐 팬임을 드러냈고, 시가족들의 무한애정과 넘치는 호응에 노지훈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특히 노지훈은 ‘원픽’이 동생이 아닌 장민호라며 당당하게 찐팬임을 드러냈던 자신의 큰누나에게 장민호와의 깜짝 영상통화를 선사, 누나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장민호와의 즉석 영상통화에 떨리는 팬심이 폭발한 큰 누나는 장민호에게 자신의 ‘원픽 부심’을 전했고. 장민호 역시 친동생 노지훈이 아닌 자신이 원픽 이라는 말에 환호했다. 이어 ‘나를 직접 집으로 불렀어야지’, ‘곧 노지훈 집으로 놀러 가겠다’라며 화답, 큰 누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이와 관련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노지훈은 ‘기회가 된다면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달콤한 공언을 남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터. 두 남녀의 만남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지훈이’라며 노지훈을 온 가족이 아낄 수밖에 없는 이유, 친척들이 너도나도 자청해서 ‘노지훈의 부모’님이 된 사연도 공개될 전망이다. ‘트롯 남신’으로 언제나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가족들의 아픈 손가락 노지훈이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가족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노지훈-이은혜 부부와 시가족들은 초대형 가족 모임의 맛을 통해 끈끈함이 남다른 사랑 공동체를 보여준다”며 “화려한 무대 위 ‘트롯 젠틀맨’ 노지훈의 숨은 가족사가 24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 9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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