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모니터에 사용여부 표시…아이엘커누스 스마트화장실2.0

무선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업체 아이엘커누스는 17일 에너지 절약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화장실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무선 인체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각 칸의 사용 여부를 감지한다. 사용 여부는 각 칸의 문과 화장실 출입구 등에 설치된 모니터 장치와 발광다이오드(LED) 인디게이터등에 표시된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빌딩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사용 중인 화장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고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가능케 하는 IoT 시스템이다. 새로 공개된 스마트화장실2.0에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추가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사용자가 없는 칸은 자동으로 LED 매립등이 꺼져 에너지 낭비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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