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일정연기, 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 5월 이후에"

'미스트롯' 콘서트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트롯걸 9인 "과분한 사랑 감사"
"5월 이후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
'미스트롯' 콘서트 일정 연기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미스트롯' 콘서트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을 연기한다.

19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오는 5월 이후로 콘서트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지난 8일 관객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부천, 광주, 진주, 창원지역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그러자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예매자들 사이에서는 콘서트 취소가 아닌, 연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관계자와 트롯걸 9명은 "기다려주신다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하다"며 "5월 이후 멋지게 준비해 무대로 보답하겠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곧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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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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