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그레이튼, 서귀포시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

태웅종합건설과 포스코ICT(엔지니어링 전문업체)가 시공한 오피스텔 ‘제주 더 그레이튼’이 분양에 나선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2층, 총 335실 규모로 건립된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지 주변은 관광객 및 관련 업종 수요가 증가하는 등 수혜를 볼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에서 제주 제2공항을 2025년까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공식 입장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에는 다양한 기본 옵션이 제공된다. 공동 현관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입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갖춘다. 호실마다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기본 빌트인 시스템과 함께 비데, 개인금고, 전자레인지, 침대 등을 특별옵션으로 제공한다.

사업지는 서귀포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으로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이 모여 있다. 반경 1㎞ 내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올레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문화 및 여가시설도 누릴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서귀포 예술의전당, 왈종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가까운 편이다. 이뿐만 아니라 한라산과 천지연 폭포 등 제주의 주요 자연환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근 중개업소는 “서귀포혁신도시 입주와 신화역사공원 개장으로 외지인 유입이 늘어난 데다 신공항 착공도 앞두고 있어 거주 및 투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35의 8에 마련돼 있다. 선착순으로 임대료 및 임대관리를 책임지는 ‘안심보장제’를 제공한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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