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福 받으세요

설 선물
SPC그룹은 올해 설 선물세트를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내놨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선물세트에서 던킨도너츠의 도너츠팩, 파스쿠찌의 홈카페 선물세트, SPC삼립의 23종 선물세트까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아이스크림으로 설 선물배스킨라빈스는 설 시즌 신제품으로 ‘아이스 팬케이크’를 내놨다. 부드러운 팬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팬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아이스 팬케이크 6개를 담은 ‘아이스 팬케이크 세트는 1만9800원으로 선물용으로 잘 맞는다. 인기 디저트를 골라 담은 세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아이스 팬케이크와 쫀득한 아이스 버블을 담은 ‘마음을 전하는 디저트 세트’와 ‘행복 가득 디저트 세트’, ‘사랑듬뿍 디저트 세트’ 등은 아이스 버블과 롱 아이스 버블이 들어 있다. 별도 패키지 상자에 담겨 선물용으로 적합한 설 선물세트는 1만6800원부터 2만6600원까지의 가격대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아이스 카스텔라와 아이스 팬케이크 등 이색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 “인기 디저트를 실속 있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던킨은 도넛과 커피 선물세트

던킨은 설 명절을 맞아 ‘올스타 도넛팩’을 출시했다.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글레이즈드 도넛 6개와 먼치킨 10개를 담아 23일부터 27일까지 690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보다 3700원이 할인됐다. 새해 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모양의 패키지에 담아 선물의 의미를 더 키웠다.던킨의 인기 메뉴인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선물세트’도 내놨다. 드립백 커피머그세트, 스틱 커피머그세트, 캡슐커피 선물세트, 드립백과 틴 세트 등 4종이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할인해준다. 20일부터 던킨 매장에서 8000원 이상 구매하는 사람에겐 LED 불빛이 들어오는 제기를 2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캔햄·한과

SPC삼립은 설을 맞아 캔햄 중심의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7종과 한과와 떡으로 만든 ‘빚은 선물세트’ 16종 등을 내놨다.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는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한 햄 선물세트부터 포도씨유, 카놀라유, 올리고당, 천일염, 통후추, 참치 등과 함께 구성했다. 그릭슈바인 캔햄은 독일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만든다.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돼지 앞다리살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뒷다리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했다.

‘빚은 설 선물세트’(사진)는 ‘장수기원 감사세트’, ‘전통한과세트’ 등 1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특징이다. 장수기원 감사세트는 빚은의 인기 제품인 찰떡, 만주, 복(福)무늬를 새긴 절편 등을 다양하게 조합한 선물세트다. ‘전통한과세트’는 식품명인 33호 박순애 명인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만든 한과로 구성됐다. 빚은 선물세트는 5000원을 추가하면 고급 보자기 포장을 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설날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정성을 담은 선물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디저트까지 다양하다”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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