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에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에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55·사진)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경북 상주 출신인 배 원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복지부에서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10일 원장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배 원장을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위원회는 “배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폭넓은 시야,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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