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국세청장 "유튜버 과세체계 마련"

김현준 국세청장(사진)이 “1인 미디어 등 신종 온라인산업에 대해 성실납세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9회 국세행정포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을 비롯한 신규 분야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범교 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자발적인 신고·납부를 유도하되 대규모 사업자는 세무조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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