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SNS계정 개설…"고객과 소통 더 늘릴 것"

JB금융그룹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JB금융은 이곳에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각 계열사 소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JB금융 관계자는 “알기 쉬우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젊은 층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JB금융은 요즘 대외적인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 그동안은 SNS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른 금융그룹과 비교했을 때 약점으로 꼽히던 부분이기도 하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소통을 활발히 하자”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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