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낮춘 SM6·QM6…'코세페' 530만원 할인

르노삼성, 코리아 세일 페스타 맞아 SM6·클리오·QM6 등 할인
르노삼성차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020년형 SM6와 더 뉴 QM6 등의 몸값을 낮췄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몸값을 확 낮췄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제조·유통 분야 다양한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다. 올해 4회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는 몸값을 최대 500만원 이상 낮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르노삼성차는 2020년형 SM6 GDe, TCe 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옵션·용품·보증연장) 또는 최대 200만원의 현금 혜택 중 하나를 지원한다. TCe 모델은 200만원의 특별 할인과 재고 할인 80만원이 추가돼 최대 530만원의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상가 3100만원을 넘어가는 SM6 TCe RE을 26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친환경 프리미엄 중형 세단 2020년형 SM6 LPe 구매 고객에게는 장애인용 모델의 경우 구입비 150만원 또는 현금 100만원 중 하나를 지원한다. 렌터카용 모델은 구입비 50만원 또는 현금 30만원이 지원된다. 르노삼성차는 여기에 더해 SM6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할부 구매 시 0.9%의 금리 혜택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 맞춤형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최근 높은 인기를 얻는 더 뉴 QM6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더 뉴 QM6를 구매하면 구입비(옵션·용품·보증연장) 또는 현금 50만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비 지원을 선택한 고객은 GDe 모델의 경우 150만원 상당, LPe와 dCi 모델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지원된다. 일부 재고 차량에는 최대 150만원 할인이 추가 제공되고 5년 이상 노후차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르노삼성차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달리고 있다.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소형 해치백의 정석이라 불리는 르노 클리오도 몸값을 대폭 낮췄다. 현금 구매 시 200만원 지원과 함께 추가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40만원 상당의 전용 태블릿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T2C’까지 무상 제공해 최대 44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 가격이 1000만원대로 낮아진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할부 구매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 또는 1.5% 금리로 최대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마스터 밴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100만원 지원과 함께 5년/16만km(135만원 상당) 보증연장 혜택을 지원한다.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일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할부 구매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마스터 버스(13인승)를 구매하면 80만원 상당의 스마트 커넥트 II(T-맵 내비게이션)와 후방카메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대 36개월간 1.99% 금리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이외에도 SM7 가솔린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3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구매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전기차 SM3 Z.E. 현금 구매 고객은 250만원 할인을, 할부 구매 고객은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최대 24개월 1% 금리의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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