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복지사업 관련 무료 법률자문"

법무법인 율촌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법률 자문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 중심의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율촌의 윤용섭 총괄대표와 강석훈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의 복지사업 및 운영과 관련한 법률 자문 △어린이재단의 ‘감사 편지쓰기 공모전 및 캠페인’ 상호 협력 △율촌 임직원의 나눔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 총괄대표는 이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린이재단의 활동 영역이 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적 자문 수요가 늘어났다”면서 “율촌이 도와주기로 해 보다 체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율촌 관계자는 “율촌은 이외에도 취약계층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들이 전인적 돌봄과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씨드스쿨’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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