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패션 박람회 22일 개최…프리미엄 알파카 원단 소개

페루 수출관광진흥청과 주한페루대사관, 무역대표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페루 패션 박람회(PERU MODA)’가 오는 22일 서울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린다.

페루산 알파카(낙타과 동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목적의 이 행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페루 알파카 전문업체 12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 패션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엔 쇼룸을 운영하면서 알파카 소재로 만든 의류와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 25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에릭 가르시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올해도 국내 기업과 페루 기업이 활발한 협업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