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미래車 기술 업체와 합작 투자 늘릴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맨 왼쪽)이 미래 자동차 기술 확보를 위한 합작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과 함께 옛 현대차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열린 ‘제로원데이 2019’ 행사장에서다. ‘제로원데이 2019’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 다양한 인재가 참가해 미래차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미래차 기술 보유 업체와 추가 합작 투자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속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미국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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