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충남 서산 쌀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

한화토탈은 5일 서산시청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조용효 한화토탈 상무(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토탈 제공

한화토탈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촌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한화토탈은 5일 서산시청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조용효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 농촌에서 생산한 쌀 15톤(10kg포장 1500포)를 구매해 서산시에 전달했다.

한화토탈이 기탁한 쌀은 서산시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한화토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을 중심으로 따뜻한 밥차, 이동세탁차량, 장애인이동차량 기부 및 활동지원,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역 어르신 경로행사, 지역민 문화체험, 어촌마을 지원, 학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쌀 전달 행사가 농촌 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산지역 내 불우 이웃들의 명절 나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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