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센트럴자이, 대구 1호선 신천·동대구역 인접 '더블역세권'

GS건설이 이달 대구 동구 신천동 193의 1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에 552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동대구역에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고속철도(KTX)를 비롯 수서발고속열차(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또 동대구역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들어서며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천초등학교가 있다.예정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앞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시철도 사업인 엑스코선이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오른 엑스코선 건설 사업은 올해 예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햇볕이 잘 들고 맞통풍이 되는 구조다. 각 가구에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이 적용된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 교환기나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다단계 필터를 통해 집안의 공기를 정화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의 4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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