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SUV 시장에 숨겨진 보물, 재규어 E-페이스 디젤

-완성도 높아진 4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
-구성은 불만 없지만 소재 선택은 다소 아쉬워

SUV가 범람하는 시대다. 소비자 선호가 높은 '대세' 세그먼트로 자리 잡으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SUV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쟁구도가 생겼고 그중에서도 접근이 쉬운 엔트리 SUV는 상황이 더욱 치열하다. 저마다 개성을 강조한 차가 1년에도 수십 대가 나오지만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차가 있는 반면 사람들의 인식에서 멀어지는 차도 적지 않다. 재규어 E-페이스는 후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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