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 스토닉-니로-스포티지 사이서 살아남을까

-기아차, 셀토스 출시로 SUV 풀라인업 완성
-車 업계, "스토닉 및 니로와 판매 간섭 우려"
-기아차, "셀토스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셀토스'의 잠정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쌍용차 티볼리 등 경쟁사 소형 SUV뿐 아니라 비슷한 크기의 기아차 SUV 라인업과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 잠식)도 점쳐진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한다. 경쟁 제품으로는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코나가 꼽히지만 차급의 차이가 스토닉, 니로와 크지 않아 일각에서는 기아차 소형 SUV간의 판매 간섭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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