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와 함께 '아주 특별한 여행' 진행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이사장 문규영)이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제주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자녀 어머니 30명을 초대,힐링 프로그램인 ‘제21회 아주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00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과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어머니를 대상으로 제주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계 7대 유산 투어, 제주 남부지역 100배 즐기기, 제주 북부지역에서 즐기는 휴식 등을 테마로 구성됐다. 보롬왓 메밀꽃·라벤더 축제,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등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대화의 시간을 마련,장애인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했다. 깜짝 이벤트로 참가자 가족들이 직접 찍은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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