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취·창업 활성화 나선다...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 오픈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충남 취·창업카페 1호점(고고쓰커피) 개설을 계기로 학생들의 취·창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아산시 신창면 커피전문점 ‘고고쓰커피’를 민간주도형 취·창업 카페 1호점으로 선정했다. 취·창업 카페는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 맞춤형 취·창업 상담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주 1회 전문상담사가 방문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입사지원 서류 상담,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취·창업 카페 1호점을 활용해 청년 취·창업 희망자를 위한 취·창업 컨설팅, 희망 직무별 멘토링 서비스,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집중 멘토링, 소규모 창업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은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카페가 대학가에서 생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훈 아산부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잡 카페 개소를 환영한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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