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이달 말 분양 예정

중흥건설은 이달 말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운정3지구 A-29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262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구다. 715만㎡ 규모 부지에 3만5706가구가 개발된다. 인근에 이미 공급된 운정 1·2지구(4만4464가구)와 합치면 8만 가구가 넘은 대형 신도시가 된다. 일산신도시(총 7만4735가구)보다 규모가 크다.개발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이 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남북로와 파주로를 이용하면 동서대로, 자유로, 제2자유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교육환경과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생들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출판단지 등도 가깝다.

중흥건설은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총 1262가구 대단지로 구성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일부 가구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사계절 다목적실내체육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각종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1390에 마련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