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랫폼 앱 ‘오늘의집’, 누적 거래액 1000억 원 돌파

사진에 제품 정보를 태그하는 기능이 특징
누적 다운로드수 380만회‧MAU 250만명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8월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기록한지 5개월여 만에 2배를 달성했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380만회, 월간 이용자 수(MAU)는 250만명에 달한다.오늘의집은 사진에 제품 정보를 태그하는 기능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테리어 콘텐츠에 태그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해당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현재 오늘의집은 50만개가 넘는 인테리어 사례와 56만개 이상의 제품 태그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문가 시공 서비스도 출시했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브랫빌리지의 사업권을 인수하고 인테리어·시공 분야 전문가 업체를 2600곳 이상 확보하는 등 시공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커뮤니티, 커머스, 시공 등 핵심 서비스를 구축하며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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